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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 갈등 해결? 이주민과 자녀, 일반 교인까지 교육해야”

한교봉, 다문화 사회에서의 한국교회의 역할 모색

기사입력 :2019-1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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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2019 기독교 사회복지 세미나 사회자, 발제자, 토론자가 토론 시간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과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이사장 박종삼, 학회장 이준우)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 4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교봉 공동대표회장 정성진 목사의 메시지와 학회 이사장 박종삼 교수의 기도, 학회장 박준우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최윤정 미국 월드미션대 교수는 "다문화 인구가 전체 인구의 5%에 육박하는 250만 명에 이르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교회가 이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봉사단
▲최윤정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
이어 최 교수는 "다문화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 이주민과 그 자녀들뿐만 아니라 일반 교인들에게까지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교회교육이 차츰 자신의 문화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문화를 수용하고 적응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어 나가는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범수 몽골국립생명과학대 교수도 "한국교회가 다문화 주일을 공동으로 지키고, 주일학교 교사들이 먼저 다문화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이날 문병용 모자이크 대표는 "다문화 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이 소극적 나눔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형제자매, 이웃으로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공유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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