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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부흥 위해 가정 친화적 교회를 꿈꾸자”

2019년 ‘가정의 달’ 기념 기고(상)

기사입력 :2019-05-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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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4~14살 사이에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복음의 수용성이 높다. 성경 속에도 어린이 청소년이 가정과 국가를 수치에서 건져내고 국가를 개혁으로 이끌기도 한 기록이 많다. ⓒ4/14윈도우한국연합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키려면 가정과 교회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4/14윈도우한국연합 사무총장이자 세계변혁운동 글로벌 코디네이터인 허종학 장로(국제사랑의봉사단 파송 선교사, 할렐루야교회 장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람터인 가정, 믿음터인 교회, 배움터인 학교가 모두 다 합력하여 다음세대에 희망을 걸기를 다짐하는 2019년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고를 보내왔다. 본지는 세 차례에 걸쳐 기고를 게재한다.

교회, 가정에서의 성경적 자녀양육 현황

2018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OECD 국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01년도에는 아이가 50만 명 정도 태어났는데, 2018년도에는 32만7천 명으로 줄어서 17년 만에 3명이 2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교회와 가정은 다음세대에 관하여 더 큰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의 개신교인 구성비는 19.7%라 하나, 교회학교 출석율은 3~4%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2007~2016년 예장통합 교회학교 학생 수 추이를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41.9% 감소를 기록, 전국 학령인구 감소율 31.3%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한국교회 48%가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무화과 나뭇잎은 무성하였으나 주께서 찾으시는 열매를 보여드리지 못한 형국입니다.

교회에서 성경적 자녀 양육의 질적인 부분은 차치하고라도 양적으로 1주일에 1시간, 곧 168시간 중 1시간만으로 신앙교육을 다 한 것으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많은 교회에서 세대 간 통합예배, 선교, 기도, 친교, 봉사, 스포츠 등으로 3세대가 함께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고, 아버지를 깨우는 모임, 마더와이스, 쉐마, 성품 교육, 하브루타 교육, 쿠레레로서의 교육과정, 방과 후 독서 교실 등으로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가정에 연계하고 있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가정에서의 다음세대 성경적 교육 현황에 대해 말씀드린다면, 먼저 신앙의 대 잇기가 위기에 봉착했다는 점입니다. 그 유발 요인은 몇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먼저, 신앙 훈련이 부재한 가정이 많습니다. 잠언 22장 6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더 정확히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훈련시키라'고 번역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인본주의적 가치관, 출세주의, 학벌주의에 대한 열망이 고조되고 있고, 성경적 세계관은 훈련, 전수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또한, 크리스천 가정은 자녀들을 놓고 세상의 미디어와 힘든 줄다리기 싸움 중입니다. 인구통계학적인 선교전략인 다음세대 4/14윈도우라는 개념을 잘 모르고 있는 크리스천도 많습니다. 4/14윈도우는 4~14살 사이 10년간 짧게 열려있는 기회의 시간을 부르는 말입니다. 4~14살 사이에는 첫째 복음의 수용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경우 크리스천의 85%가 이때 복음을 수용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둘째, 성경 속에 어린이 청소년이 가정과 국가를 수치에서 건져내고 국가를 개혁으로 이끌기도 한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유다 요시야 왕은 8살에 즉위, 31년간 통치하며 국가 개혁을 이끌었습니다. 셋째, 이때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 등의 두뇌가 가장 활발하게 성장합니다. 사고기능과 인간성(전두엽)은 4~6세, 공간지각(두정엽)은 7~12세, 언어능력(측두엽)도 7~12세, 시각(후두엽)은 13~15세에 활성적으로 발달합니다. 4/14윈도우연합이 펼치는 4/14윈도우 운동은 다음세대를 잘 양육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변혁의 일꾼으로 세워야 한다는 운동입니다.

우리는 자녀교육에 관한 한 무면허 운전을 해온 것이 아닐까요? 성경적 자녀교육에 관한 충분한 교육을 교회로부터 받은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우리 자신이 말씀대로 살며, 모범을 보이며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칭찬과 격려, 인격적 대우로써 훈련시키고 있는지요?

오늘날 다음세대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상황에서 공동체와의 관계도 깨져 가정, 학교, 교회에서 수많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자살률, 폭력, 왕따, 게임중독률이 높고,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임이 드러났습니다. 희망적인 것은 지금의 60대, 70대 중 많은 분이 열심히 일하면서 상대적으로 자녀 훈련에 소홀한 면이 있었다면, 오늘날 젊은 크리스천 부모들은 이전보다 더 자녀들과 같이 놀아주고, 소통해 주며, 가정 예배도 함께 드리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입니다.(계속)

허종학 장로(4/14윈도우한국연합 사무총장, 세계변혁운동 글로벌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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